어머니 마지막 선물 1억원…"이웃 희망 되길" 모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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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마지막 선물 1억원…"이웃 희망 되길" 모두 내놨다

이데일리 2026-07-24 09:1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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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열매)
(사진=사랑의열매)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받은 장례 부의금 1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모친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3928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입식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윤학수 회장을 비롯해 김용상 대한전문건설협회 기획관리본부장과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이자 장평건설 대표이사다. 그는 모친인 고 이채옥 여사의 장례를 치르며 받은 부의금을 사회에 돌려 어머니를 기리고 싶다는 뜻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윤 회장은 “나눔은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윤학수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안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2007년 출범 이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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