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하나증권은 LS ELECTRIC[010120]의 2분기 신규 수주가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사실에 주목, 향후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24일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22% 상향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2만3천500원이다.
유재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신규 수주가 2조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초고압 변압기 증가에 이어 이번 분기엔 배전반 기여도가 확대됐다"며 "하반기 고수익 프로젝트가 집중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늘어난 수주만큼 생산능력도 커질 것으로 봤다. 유 연구원은 "짧은 납기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능력이 경쟁력의 원천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증설이 검토되고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되는 증설 물량에 더해 국내에서도 협력업체 포함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향 수요 성장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인될 전망이며, 향후 전력변압기, 저압 직류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면 기존 대비 수주 규모가 늘어날 수 있다. 또 국내와 북미 반도체 투자 확대 계획을 감안하면 수주와 매출 우상향 흐름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1천785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한 2분기 실적에 대해선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모두 국내외 수요 증가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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