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슈퍼캣이 개발 중인 MMORPG ‘도깨비의 세계’.
이 게임은 2025년,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계약을 한 작품으로, 발표 당시에는 ‘프로젝트 OQ’라고 알려진 작품이다. 이후 이 게임은 지난 6월, ‘도깨비의 세계’라는 타이틀로 정식 명칭이 결정됐고, 레드아이스의 한국형 판타지 웹소설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단 게임은 ‘멸귀수도전’ 보다 약 300년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인간과 도깨비가 아직 서로를 완전히 신뢰하지 않던 시절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두 종족이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전설로만 전해지는 인물과 사건의 기원을 게임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하나의 세계관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원작자 연우솔 작가와 함께 세계관을 구축하는 단계부터 협업하여 원작과 게임이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도깨비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이 게임은 한국 전통 설화와 도깨비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를 게임에 녹여내어 독창적인 세계관과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공개한 티저 페이지를 보면 한국 설화에 나옴직한 붉은 호랑이를 떠오르게 하는 거대한 맹수와 철퇴를 든 도깨비, 불꽃을 두른 여우, 곤충과 동물이 영물로 변한 요괴 등 한국적인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은 2D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을 결합한 2.5D 하이브리드 방식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직업의 경계를 허문 자유로운 성장과 스킬 조합,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스킬 덱 빌딩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 개개인의 스타일에 맞는 전투를 구현할 수 있고, 문파 중심의 PVE 협력 콘텐츠와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PVP 콘텐츠를 통해 라이트 유저부터 코어 유저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문파원과는 함께 보스 공략이나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이를 통해 문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아직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나 곧 쇼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 안에 ‘도깨비의 세계’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8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이나 콘텐츠, 서비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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