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조 보스’ 양치승이 정호영과 함께 초가성비 코스를 찾아 떠나는 ‘거지 투어’를 선보인다.
양치승은 박재범, 김우빈, BTS 진 등 여러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그러나 건물 임대 사기 피해를 겪으며 오랫동안 운영해온 체육관의 문을 닫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방송에서 양치승은 현재 상황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망한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고, 눈에 보이는 피해만 약 15억 원, 보증금 등을 포함한 전체 손실은 2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한창 사업이 잘되던 시절을 떠올리며 “45세 무렵 강남에 건물을 살 계획도 했었다”고 회상한다. 성공을 눈앞에 두고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게 된 사연이 공개되며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양치승은 정호영과 함께 저렴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거지 투어’에 나선다. 최저가 삼겹살집과 무제한 한식 뷔페 등 가성비 식당을 방문하며 특유의 먹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삼겹살 14인분을 순식간에 비우고, 커다란 꽈배기와 만두를 거침없이 먹어치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닥에 떨어진 치킨까지 주워 먹는 장면이 이어지자 전현무는 “정호영 이전에 양치승 먹방이 있었다”고 감탄했고, 정호영 역시 “따라가기 힘든 먹방”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치승이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보여줄 유쾌한 도전과 솔직한 이야기가 어떤 공감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양치승이 출연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