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의 왕은 줄곧 시티였다”…맨시티 신입생 앤더슨, 입단하자마자 맨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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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체스터의 왕은 줄곧 시티였다”…맨시티 신입생 앤더슨, 입단하자마자 맨유 도발

인터풋볼 2026-07-24 0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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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시티
사진=맨체스터 시티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엘리엇 앤더슨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앤더슨을 영입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앤더슨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앤더슨은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다. 선수단도 모든 포지션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맨시티가 나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반드시 이적을 성사시키겠다고 마음먹었다.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가장 높은 수준에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어 한다. 맨시티에서는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의 환경과 최근 성공에도 강한 인상을 받았다. 앤더슨은 “밖에서 바라봤을 때 맨시티는 선수들을 잘 대우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구단이었다. 지난 10년에서 15년 동안 거둔 성공과 그들이 보여준 축구는 놀라웠다. 그 일부가 될 기회를 얻은 것은 영광이다”고 말했다.

주전 경쟁에 대한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휴식을 마치고 맨체스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팀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맨시티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단이다. 이는 모든 축구 선수에게 설레는 일이다.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다. 맨시티가 나에게 보여준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맨시티 합류 직후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향한 도발도 잊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더슨은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맨체스터 더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더비 가운데 하나다. 내가 맨체스터를 알게 된 이후로 줄곧 맨시티가 맨체스터의 왕이었다.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다. 이런 경기에 함께할 날을 기다릴 수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맨시티는 최근 16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8차례 차지하며 잉글랜드 무대를 지배했다. 반면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2-13시즌이었다. 매 시즌 가장 큰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팀에서 뛰기를 원했던 앤더슨은 맨시티 이적과 동시에 지역 라이벌을 자극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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