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구덕을 매진시킨’ 부산, 수원과 맞대결 승리 자신하는 이유 ‘압도적 홈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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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구덕을 매진시킨’ 부산, 수원과 맞대결 승리 자신하는 이유 ‘압도적 홈 승률’

풋볼리스트 2026-07-23 19:34:15 신고

크리스찬(부산아이파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크리스찬(부산아이파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돌풍 수준의 좋은 성적과 수원삼성을 상대하는 맞대결이라는 두 요인이 겹쳐 홈 구장을 매진시키고 추가 좌석 판매를 고려한다. 많은 팬이 운집한 경기에서 맞대결 승리로 부산 시민 축구사랑 되살리기프로젝트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

25일 토요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경기는 1, 2부를 통틀어 주말 최대 빅매치로 꼽힌다. 수원은 K리그 대표 전술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단순한 승격이 아니라 압도적인 1위를 노렸다. 수원의 성적(1034)1위에 오르기에 손색이 없지만, 부산이 예년과 완전히 달라진 완성도로 수원보다 승점 3점 앞선 1위를 질주하는 중이다. 이번 맞대결은 조성환 부산 감독이 수원과 승점차를 벌릴지, 아니면 수원이 따라잡고 1위를 빼앗을지 궁금해지는 대결이다.

이번 시즌 부산 상승세의 중심에 홈 절대강세가 있다는 점은 조 감독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부산은 수원FC와 더불어 둘뿐인 홈 무패 팀이다. 8경기에서 62무로, 무패 중에서도 특히 승리 비율이 높다. 1부와 2부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홈 성적이다. 현재까지 부산의 홈 성적은 K리그2 역대 최고 승점을 경신한 2022년 광주보다도 좋다.

온라인 좌석 판매가 일찌감치 매진됐다. 수원이 수많은 원정팬을 몰고다니긴 하지만 이번 경기의 경우 부산 홈 팬들도 최근 좋아진 성적으로 기대가 점점 올라가다가 빅 매치를 맞아 예매에 적극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부산 구단은 일부 추가판매까지 고려하고 있다. 보통 수원팬들이 많이 오니까 원정석을 추가 판매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부산은 홈팬들의 고조되는 관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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