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리센느는 다양한 숏폼 콘텐츠와 음원 흥행을 바탕으로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지난달 ‘갸루’ 콘셉트로 업로드한 영상은 이날 기준 유튜브에서 1077만회를 돌파했으며, 이달 8일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은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에 진입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리센느의 성장세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도미노피자가 이달 16일 리센느를 모델로 공개한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광고는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1700만회를 달성했다. 또한 멤버 별로 등장하는 쇼츠 5종의 경우 모든 영상이 조회수 200만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은 리센느를 앞세운 마케팅에 속도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지난 1일 리센느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며 트렌드 공략에 나섰다.
회사는 K-팝 팬덤 소비가 식품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되는 흐름과 화제성·성장성 등을 고려해 전속 모델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CU는 계약 기간 동안 멤버들의 취향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협업 상품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협업 상품 개발 및 콘텐츠 제작 등 전방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달 13일 씨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리센느(RESCENE)가 ‘패트와 매트 반반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오는 9월에는 멤버 ‘리브’와 ‘메이’의 케미를 담은 ‘리브&메이 스페셜 에디션 반반바’가 출시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업계 최초로 아이돌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한 만큼 단순한 브랜드 모델을 넘어 협업 상품 및 콘텐츠,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도 최근 제로 탄산음료 브랜드 나랑드사이다의 새로운 모델로 리센느를 발탁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리센느와 함께한 나랑드사이다 신규 광고는 다음달 초 공개될 방침이다.
장경진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아왔다는 점이 이번 모델 발탁의 가장 큰 이유”라며 “밝고 편안한 이미지와 나랑드사이다의 브랜드 정체성이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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