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희준 기자┃대구 달서구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지식을 나누는 특별한 독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달서구는 초등학생과 가족이 참여한 ‘제7회 가족퀴즈대회-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대구달서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독서를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가족과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이 2인 1팀으로 구성해 총 51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골든벨 방식의 독서퀴즈를 통해 책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조부모와 손주가 한 팀으로 출전한 가족도 있어 세대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의 지정 도서는 생물다양성과 종자주권의 가치를 다룬 ‘씨앗을 부탁해’로, 참가자들은 책 속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며 문제 풀이에 참여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골든벨 1팀, 실버벨 2팀, 도전상 5팀 등 모두 8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광섭 새마을문고대구달서구지부 회장은 “앞으로도 달서사랑 문화한마당과 사랑의 도서 전달식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를 이어가며 주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배움을 나누는 모습에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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