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피칭서 직구 최고 148㎞’ 삼성 새식구 보스 실전출격 준비완료…박진만 감독 “기대된다” [SD 고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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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피칭서 직구 최고 148㎞’ 삼성 새식구 보스 실전출격 준비완료…박진만 감독 “기대된다” [SD 고척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7-23 17:44:37 신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23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새 외국인투수 오스틴 보스(왼쪽)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이 23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새 외국인투수 오스틴 보스(왼쪽)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기존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30)의 부상 대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오스틴 보스(32)가 불펜피칭부터 뛰어난 구위를 선보여 기대감을 키웠다.

보스는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불펜피칭을 진행했다. 직구와 투심패스트볼(투심),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 컷패스트볼(커터) 등을 섞어 총 24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8㎞까지 나왔다. 투심(최고구속 144㎞), 커터(141㎞), 체인지업(135㎞), 스위퍼(127㎞), 커브(117㎞)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스위퍼의 컨트롤이 뛰어나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뺏을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보스는 어깨 근막 손상 소견을 받아 전열을 이탈한 후라도의 임시 대체 외국인선수다. 키 188㎝, 몸무게 97㎏의 체격을 지닌 우투수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210경기(39선발)에 등판해 17승20패, 평균자책점(ERA) 4.84, 이닝당 출루허용(WHIP) 1.37의 성적을 거뒀다. 20일 삼성과 총액 15만 달러(약 2억2000만 원)에 사인했다.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26일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새 외국인투수 크리스 페덱(30)이 데뷔전인 1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터라 MLB 경력자인 보스를 향한 기대도 덩달아 커졌다. 박 감독은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보스가) 불펜피칭부터 최고구속 148㎞까지 나왔다고 보고를 받았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며 “크리스 페덱과 다름없는 커리어를 지닌 선수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23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새 외국인투수 오스틴 보스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뉴시스

삼성 박진만 감독이 23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새 외국인투수 오스틴 보스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뉴시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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