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배영수 기자┃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의 여자부 K리그(WK리그) 소속인 ‘수원FC 위민’이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평가받는 스즈키 하루히와 재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수원FC 위민에 합류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8강과 4강에서 각각 1골씩 터트리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각인했고 WK리그에서는 12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팀의 주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하루히는 지난 WK리그 16라운드에서 경기 중 십자인대 부상을 진단받아 현재 일본에서 치료 중이며, 회복 후 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원FC 위민은 하루히가 부상으로 수 개월 간 그라운드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번 시즌서 보여준 하루히의 능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해 선수가 치료와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겠다는 의지 표명을 위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하루히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팀의 핵심이 됐고, 비록 부상은 아쉽지만 구단이 함께 한다는 의지를 전한 만큼 회복 후 복귀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히루히 역시 “감독님과 동료들의 신뢰 속에 재계약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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