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국악 무대에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전통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연이 열린다.
국악 콘텐츠 기업 쿵기닥이 창작 국악 경연 '2026 뉴 웨이브(NEW WAVE) 국악 프로젝트-쇼 미 더(SHOW ME THE) 흥'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창작 국악인을 발굴하고 공연 무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악은 밴드, 재즈, 힙합, 전자음악 등 여러 장르와 손을 맞잡으며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하지만 신작을 관객 앞에서 선보일 기회는 여전히 많지 않은 편이다. 이번 무대는 이런 아쉬움을 채우는 데 의미를 둔다.
'쇼 미 더 흥'은 연주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경연이 아니다. 작품이 전하는 이야기와 독창적인 발상, 무대를 풀어가는 방식까지 함께 살펴 새로운 창작 역량을 발굴한다.
이승아 쿵기닥 대표는 "'쇼 미 더 흥'이 창작 국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틀에 갇히지 않은 새로운 작품들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11월 5일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총상금 1400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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