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은 "제주에 이어 중부와 남부도 다음 주 초 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라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 속에서도 국지성 집중호우는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해 그 영향권에 들면서 지난 19일 올여름 장마가 종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다음 주 월요일인 27일 전후로 장마가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24∼2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 충청 이남에 소나기가 오겠고 26일엔 정체전선이 다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전북·경북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30∼80㎜,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 20∼60㎜, 강원동해안 5∼30㎜이다. 소나기 강수량은 5∼40㎜(광주와 전남은 5∼30㎜) 정도겠다.
25일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비나 소나기 모두 5∼40㎜ 정도 내리겠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주 후반이 되면 대기 중하층 북태평양고기압에 더해 대기 상층 티베트고기압까지 우리나라를 덮으면서 폭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29∼37도로 예년(최저 22∼25도·최고 29∼33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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