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여자 1호가 약속을 어긴 26기 영철에게 분노했다.
2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 1호는 26기 영철에게 배신감을 느꼈다. 서로 선택하기로 약속했다고 생각했지만, 선택받지 못한 1호는 “어제 저한테 자기를 선택해달라고 해서 마음이 기운 상태였다”라고 토로했다.
17기 영수는 여자 1호를 불러내 “제가 오늘 선택 안 해서 서운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여자 1호는 “전 안 할 줄 알았다. 4호 님과 얘기 많이 하더라”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영수는 “근데 전 아직 최종은 아니다”라고 했고, 데프콘은 “뭐 하러 그런 얘기를 하냐”라고 답답해했다. 여자 1호는 17기 영수가 아닌 26기 영철와의 약속을 언급하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영수는 “전 거짓 약속은 안 하겠다”라고 어필했다.
26기 영철은 1호에게 대화를 청했지만, 이미 실망한 1호는 “할 얘기가 있냐. 전 없는데”라고 밝혔다. 결국 영철은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철은 대화를 나누는 여자 4호, 5호에게 다가가 1호와 있었던 일을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4호는 “근데 데이트권 따면 저한테 쓴다고도 하지 않았냐”라고 짚었다. 영철은 “그건 순서가 다르다”라고 했고, 마음이 불편해진 5호는 자리를 비켜주었다.
그런 가운데 여자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여자 5호는 자신을 선택해준 1기 영호, 7기 영호에게 “다녀와서 석고대죄 드리겠다”라며 17기 영수를 택했다. 1기 영호는 17기 영수에게 인연이 있었는지 물은 후 “(5호가) 예측 안 되는 매력이 있어서 내가 끌리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후 데이트에 나선 26기 영철과 여자 1호, 여자 4호. 영철과 여자 1호는 1대1 대화에서 두 사람 사이의 약속에 대해서 말했다. 1호는 “사소한 약속이라고 생각 안 했다. 시간상 번복을 전하지 못한 거라면 이해하는데, 4호님 불러서 얘기하는 걸 봤다. 인간적으로 사실 별로인 사람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철은 자신이 말한 선택의 시점이 달랐다고 설명하며 “결론적으로 거짓말이 된 거라 나 스스로 힘들다”라고 했다. 1호는 “덕분에 마음의 결정이 쉬워졌다”라며 “사실 전 변명으로밖에 안 들려서 (얘기를) 안 듣고 싶었던 거다. 미안해야 할 거다. 왜냐면 저의 선택권을 뺏은 거 아니냐”라고 쏟아냈다. 인터뷰에서 영철은 “그것까진 생각 못했는데 더 죄송했다”라고 고백했다. 여자 4호는 영철과 1호의 타임라인을 듣고 혼란스러워졌다.
남금주 기자 / 사진=SBS Plus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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