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디지털 미디어 세마포(Semafor)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오는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CEO 포럼 '실리콘밸리 & 더 월드' 자문위원에 지명됐다.
이 포럼은 AI와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인과 이를 토대로 국가 전략과 정책, 제도를 설계하는 정부·금융·산업계 리더들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을 비롯해 디베시 마칸 아이코닉 캐피탈 설립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루스 포랏 알파벳·구글 사장 겸 CIO(최고투자책임자), 리사 수 AMD CEO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비롯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 지나 러몬도 전 미국 상무장관 등 40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자문위원을 맡은 바 있다.
자문위원들은 △첨단기술 기업 CEO들이 참여하는 '프런티어 위원회' △AI 인프라 투자자와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캐피털 위원회'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하는 기업 중심의 '빌더 위원회' △차세대 유니콘 기업 창업자가 참여하는 '파운더스 위원회' 등 4개 조직으로 나눠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발맞춰 오는 24~25일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도 황 CEO와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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