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부서 편중 등 지적…담당부서 "위원회서 공정 선발"
(전남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청사 6급 공무원 장기교육 대상자 선발을 놓고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23일 전남청사 직원들에 따르면 노조 익명게시판에는 하반기 전남 측 행정직 선발자 14명 중 9명이 행정국·기획조정실·통합기획담당관에 집중됐다며 선발 기준과 편중 배경을 공개하라는 글이 잇따랐다.
일부 직원은 '현 부서 1년 이상 근무' 요건과 달리 근무 기간이 6개월가량인 직원도 선발됐다며 예외 적용 가능성을 사전에 알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사발령문과 교육 선발 결과를 공개하는 광주와 달리 전남은 기준과 결과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조 게시판에는 "전남 인사권을 지키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과 "통합 상황에서 내부 갈등은 부적절하다"는 반론이 맞섰다.
행정지원과는 "행정국 선발자 4명 중 2명은 비서실과 경제부시장실 근무자"라고 해명했다.
이어 "기피 부서 근무 직원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선발위원회가 예외를 인정한다"며 "양대 노조가 참여한 위원회에서 심의·결정했으며 개별 탈락 사유와 토론·투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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