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틸레만스 이어 카마빙가까지?…"맨유, 대형 영입 모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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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틸레만스 이어 카마빙가까지?…"맨유, 대형 영입 모색 중"

일간스포츠 2026-07-23 13:5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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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카마빙가가 최근 맨유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거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월 맨유 이적설 당시 SNS에 게시된 카마빙가의 모습. 사진=365 Score SN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4·레알 마드리드)를 노리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미드필더 카마빙가 영입을 모색 중"이라며 "레알은 구단의 미래 프로젝트를 위한 핵심 선수로 여겨졌던 카마빙가를 향한 제안에 기꺼이 귀를 기울일 거"라고 전했다.

또 ESPN은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주장을 인용하며 "카마빙가는 맨유 이적에 연결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맨유 수뇌부는 최근 안드레이 산투스(전 첼시)와 유리 틸레만스(전 애스턴 빌라)의 영입을 확정한 후 중원에 또 한 명의 대형 선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거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5~26시즌 EPL 3위를 기록,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LC) 진출권을 따낸 상태다. 새 시즌을 앞두고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서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 중이다. 이미 카세미루(인터 마이애미)가 팀을 떠난 데 이어, EPL 내에서 검증된 산투스와 틸레만스를 발 빠르게 영입하며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여기에 카마빙가라는 옵션까지 추가하려는 모양새다. 그는 이미 지난 2월 카세미루의 잠재적 대체자로 언급된 바 있다.

2002년생 카마빙가는 19세였던 2021년 스타드 렌(프랑스)을 떠나 레알에 입성한 기대주 출신이다. 당시 레알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3100만 유로(약 520억원)를 투자했다. 

이후 카마빙가는 레알에서만 공식전 223경기 6골 11도움을 올렸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왼쪽 풀백으로도 뛸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컸다. 이 기간 UCL 우승 2회, 라리가 우승 2회를 함께하기도 했다.

카마빙가는 레알과 2029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지만, 최근 입지는 좁다. 팀은 2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고, 카마빙가도 발목 부상 등 영향으로 출전 시간이 불규칙했다. 2025~26 UCL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경기에선 불필요한 파울을 범한 뒤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실수도 잦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카마빙가의 시장 가치를 5000만 유로(약 840억원)라 평가했다. 이는 2024년 최고 가치였던 1억 유로(약 1680억원)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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