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운영 후 막 내려…향후 재개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자동차보험 5부제 참여 차량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 다음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
2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업계는 오는 27일까지 운영한 뒤 차량 5부제 특약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일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하향된 데 따른 것이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도 종료됐다.
특약 특별약관에 따르면 보험기간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 등을 고려해 금융위가 지정하는 종료일을 기준으로 한다.
앞서 손보업계는 원유 수급 대응과 에너지 절약 유도를 위해 차량 5부제 참여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연 2%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을 출시해 지난 4월부터 소급적용해왔다.
다만 시행 이후 유가 안정으로 정책 필요성이 낮아진 데다 참여율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약 4개월만에 운영이 종료됐다.
당국과 업계는 향후 고유가 등 상황이 재발할 경우 재개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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