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PSG는 이미 몇 주 전에 이적에 합의했으며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에 옵션 500만 유로를 더해 총 671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맺는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5년이다.
양측의 서명 절차가 다소 지연된 이유는 이강인과 PSG 간의 계약 해지 절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합류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주 구단 주치의를 한국으로 직접 파견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실제로 그동안 북중미 월드컵 이후 FC서울 훈련장인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꾸준히 개인 훈련을 소화해 온 이강인은 전날(22일) 이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적 임박설에 힘을 실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이번 주 내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9일 헤타페와의 무관중 친선경기나 내달 1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가 데뷔 무대가 될 수 있다.
내달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새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일 전망이다.
스페인 유소년 무대를 거쳐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2022년 PSG에 입단해 3년 동안 프랑스 리그1을 누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빈자리를 채울 핵심 자원으로 이강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마르카는 이적 공식 발표가 이날 목요일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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