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콘서트'가 서울 공연 개막을 앞두고 압도적인 무대와 특별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스테이지 콘서트 시리즈Ⅰ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콘서트'는 원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꾸민 공연이다. 대구와 마카오 공연을 마친 뒤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전체를 활용한 대형 무대 연출이 강점으로 꼽힌다. 돌출무대와 초대형 LED 영상이 어우러져 공연 내내 강렬한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충체육관의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한 연출 역시 공연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현장을 가득 채울 라이브 연주도 빼놓을 수 없다. 18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음악을 완성하며, '프랑켄슈타인'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Brandon Lee(이성준)가 직접 지휘를 맡아 작품의 대표 넘버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건 배우들의 만남이다. 규현이 빅터와 자크, 박은태가 앙리와 괴물, 이지혜가 줄리아와 까뜨린느, 장은아가 엘렌과 에바를 맡아 단 이틀만 펼쳐지는 스페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네 배우는 지난해 개봉한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조합이다. 당시 규현과 박은태가 흥행 공약으로 내세웠던 콘서트 개최가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면서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무대로 다가가고 있다.
공연에는 앙상블과 댄서 18명도 함께 출연해 볼거리를 더한다. 뮤지컬의 감성과 콘서트의 열기를 한 무대에 담아내며 객석과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탄생한 한국 창작 뮤지컬 대표작이다.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려는 천재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욕망과 그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왕용범이 극작과 연출을 맡고 Brandon Lee(이성준)가 음악을 책임졌다. 2024년 선보인 10주년 공연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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