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산울림 '회상' 리메이크…'따로 또 같이' 솔로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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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산울림 '회상' 리메이크…'따로 또 같이' 솔로 방점

뉴스컬처 2026-07-23 10:4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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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메인 보컬 김태래가 세대를 초월한 리메이크 곡으로 팀의 다채로운 '따로 또 같이' 행보에 화려한 방점을 찍는다.

23일 웨이크원 측은 김태래가 가창에 참여한 산울림 데뷔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회상' 음원이 이날 오후 발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리메이크 곡 '회상'은 1982년 발표된 산울림 정규 8집 타이틀곡이자 1980년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록 발라드 원곡을 김태래 버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사진=웨이크원

원곡 가사에 묻어나오는 담담한 쓸쓸함에 김태래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덧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스스로를 달래며 위로를 건네듯 말하는 창법과 디지털 피아노, 와이드한 신디사이저,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묵직한 감동을 자아낸다.

이러한 김태래의 음악적 행보는 최근 5인조 컴백 이후 제로베이스원이 선보이고 있는 솔로 방향성의 연장선이라 더욱 뜻깊다. 팬미팅을 개최한 성한빈과 김지웅, 앨범 수록곡 프로듀싱에 나선 박건욱, 개인 유튜브를 연 석매튜에 이어 김태래가 묵직한 보컬 프로젝트로 나섬에 따라 이들의 '따로 또 같이'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 기대된다.

작업에 임한 김태래는 "'회상'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인 만큼, 원곡이 지닌 정서와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제 목소리로 그 감정을 잘 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미니 6집 '어센드-(Ascend-)' 실물 음반을 정식 발매하고 적극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며, 오는 8월 19일에는 두 번째 일본 EP '회귀LOVE(回帰LOVE)' 발매를 앞두는 등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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