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국 관세·중국 수출통제 대응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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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미국 관세·중국 수출통제 대응 전략 제시

아주경제 2026-07-23 10:19: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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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전경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 전경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가 미국 관세와 중국 수출통제 및 유럽연합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실무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트라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7월 통상환경 대응 실무전략 설명·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의 글로벌 10% 관세 종료와 무역법 301조 조치 가능성을 앞두고 마련됐다. 한국은 강제노동과 구조적 과잉생산 관련 조사 대상에 모두 포함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관세정책과 중국 수출통제 및 EU 산림전용방지법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글로벌 환율 변동성과 환리스크 관리 전략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미국 관세만 따로 볼 것이 아니라 중국의 희토류와 이중용도 품목 통제 및 EU의 공급망 실사 의무까지 함께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진 만큼 환헤지와 내부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통상 규제가 관세에서 기술과 공급망 및 환경 기준으로 확장되면서 기업 대응도 통관 부서 중심에서 구매와 생산 및 재무 부문을 아우르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코트라는 행사장에서 일대일 전문가 상담도 진행했다. 미국 관세 환급 절차와 원산지 및 품목분류 등 기업 문의가 많은 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김관묵 코트라 부사장은 "기술과 에너지 및 공급망 안보가 통상질서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며 "해외 현장 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실무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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