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RADNAS
[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싱글로 출발한 ‘rePRISM’을 앨범과 공연, 일본 활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로 확장한다.
산다라박은 최근 싱글을 발표하고 아시아 팬 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애초 새 싱글을 중심으로 각 지역 팬을 만날 계획이었지만, 후속 미니 앨범 제작과 밴드 레퍼토리 추가, 일본 활동이 잇따라 구체화 되면서 공연의 규모와 방향이 달라졌다.
이에 산다라박은 최근 SNS를 통해 일본에서 준비 중인 미니앨범 ‘rePRISM’의 6개 트랙과 작사 과정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산다라박이 싱글과 팬 콘서트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드바이저 타니구치 하지메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측은 새 앨범과 밴드 레퍼토리를 공연에 충분히 담기 위해 발매와 공연 시기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소속사 ARADNAS도 이를 받아들여 각 지역 주최사와 일정 조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일본과 필리핀 팬 콘서트는 2027년 초 개최를 준비한다. 홍콩과 마카오 공연 역시 현지 주최사 및 프로모터와 협의를 거쳐 미니앨범 발매 이후로 미뤄진다. 다만 방콕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정 변경이 공연 축소나 중단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ARADNAS 관계자는 “새롭게 준비하는 음악과 산다라박의 변화를 무대에 충실히 담기 위한 결정”이라며 “공연을 기다린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주최사와 후속 안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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