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우와 마늘의 만남”…K-푸드 시장 정조준한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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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한우와 마늘의 만남”…K-푸드 시장 정조준한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 출격

투어코리아 2026-07-23 06:0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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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홍성군수가 21일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LG헬로비전과 함께 ‘홍성군 농축산물 제품 개발 및 판매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홍성(편집 류석만 기자)
▲박정주 홍성군수가 21일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LG헬로비전과 함께 ‘홍성군 농축산물 제품 개발 및 판매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홍성(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산도시 충남 홍성군이 지역 농축산물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선보인다.

홍성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홍성마늘과 전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홍성한우를 결합한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를 앞세워 전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품 개발과 유통, 판매까지 연결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실용 농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박정주 홍성군수의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 “좋은 농산물도 팔려야 농민이 산다”…홍성형 실용농정 가속

홍성군은 21일 청운대학교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LG헬로비전과 함께 ‘홍성군 농축산물 제품 개발 및 판매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주 홍성군수와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성 농축산물의 상품화와 전국 유통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명확하다.

홍성군의 우수한 생산 기반에 대학의 제품 개발 역량과 방송·온라인 유통망을 결합해 ‘만드는 농업’에서 ‘팔리는 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 홍성마늘+홍성한우…지역 대표 자산이 전국 상품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는 홍성을 대표하는 두 가지 농축산 자원을 하나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든 프로젝트다.

홍성군은 앞으로 청운대학교와 함께 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진행하고, LG헬로비전의 커머스 방송과 TV·온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해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세 기관은 ▲지역 농축산물 활용 제품 개발 ▲TV홈쇼핑·e커머스 판매 확대 ▲상품화 인재 양성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후속 상품 발굴 등에 협력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가 전국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유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 전국 최대 축산 기반 홍성…이제는 ‘가공·유통 경쟁력’ 키운다

홍성군은 한우 약 6만5000두, 한돈 약 62만두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 기반을 보유한 대표 축산도시다.

그러나 박정주 군정은 생산 규모에 만족하지 않고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홍성마늘은 지역 특산품을 넘어 전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홍성군 홍보대사인 이재욱 대표의 피자알볼로와 협업해 피자 신제품에 활용되며 외식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는 홍성한우와 결합해 프리미엄 가공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 홍성한우, 국내 넘어 해외 프리미엄 시장 도전

홍성한우의 성장 전략도 국내 시장에 머물지 않는다.

홍성한우는 홍콩 고급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 등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품 다양화와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에서는 고급 브랜드 시장을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홍성군은 이번 ‘홍성마늘 한우 스테이크’ 프로젝트가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농민 소득으로 이어지는 농정 만들겠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박정주 군수가 강조해 온 실용 농정의 대표 사례라는 평가다.

그동안 지방 농정이 생산 기반 지원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까지 행정이 적극적으로 연결해 농가가 체감하는 소득을 만들어내겠다는 것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홍성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생산 규모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상품화와 유통, 판매로 확장해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겠다”며 “홍성마늘은 전국 소비자가 찾는 대표 상품으로, 홍성한우는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K-한우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상품과 안정적인 판로를 만들어내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역 농산물 2.0 시대’ 여는 홍성…생산에서 브랜드 경쟁력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은 이제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홍성군은 홍성마늘과 홍성한우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의 상품 개발과 유통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 기반, 대학의 기술력, 기업의 유통망을 결합한 이번 모델이 성공할 경우 홍성은 단순한 농축산 생산지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브랜드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성의 새로운 농정 실험이 ‘농민 소득 증대’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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