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사준다면 바로 이것" 증권업계 전설 ETF 아버지가 콕 집어 추천한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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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사준다면 바로 이것" 증권업계 전설 ETF 아버지가 콕 집어 추천한 '이 종목'

나남뉴스 2026-07-22 23:34:56 신고

사진=나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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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반도체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했지만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AI·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ADR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5.38포인트(0.74%) 오른 52,224.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92포인트(0.89%) 상승한 7,509.2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29.13포인트(1.29%) 오른 25,837.21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100지수는 1.93% 상승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1% 이상 오르며 시장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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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 속 국내 최초로 ETF를 선보이며 'ETF의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AI 투자 시대를 바라보는 장기적인 관점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규 대표는 2002년 삼성자산운용 재직 당시 국내 최초 ETF를 선보이며 국내 ETF 시장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이후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며 국내 ETF 시장 확대를 이끌어 왔다.

배 대표는 최근 시장이 단기 투기 성향으로 흐르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며 AI라는 장기 성장 흐름을 믿고 복리 효과를 누리는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시대는 장기투자가 '정답'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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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과거 증기기관과 철도, 전기, 인터넷 혁명처럼 AI 역시 앞으로 20~30년 동안 산업 구조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AI는 인터넷 혁명 이후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이며 앞으로도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 반도체를 꼽았다. 특히 반도체를 둘러싼 피크아웃 우려에 대해서는 일회성 산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체 수요가 발생하는 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배 대표는 투자자들에게 결국 중요한 것은 미래 산업의 방향성과 투자 기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자가 태어나면 나스닥100을 사주라고 권한다"며 "연평균 15% 수익률을 가정하면 장기 복리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메모리 분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설계 분야의 엔비디아, 파운드리 분야의 TSMC, 장비 분야의 ASML 등 반도체 핵심 밸류체인에 대한 글로벌 투자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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