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65타 폭발' 드림투어 넘어 정규투어까지... 이민서, 솔라고 첫 점프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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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65타 폭발' 드림투어 넘어 정규투어까지... 이민서, 솔라고 첫 점프투어 우승

STN스포츠 2026-07-22 23:1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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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STN뉴스] 유지인 기자┃이민서가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 2언더파 70타를 더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손지원(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민서에게 이번 우승은 점프투어 첫 정상이다.

이민서는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이어 8번과 9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세 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버디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12번 홀에서 한 타를 줄인 뒤 13번 홀에서는 약 10m 거리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마지막 18번 홀을 버디로 마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경기 후 이민서는 "우승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 아직도 꿈만 같다"고 말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는 최근 집중한 샷 연습과 비거리 향상을 위한 노력을 꼽았다.

"긴장하거나 급해지면 공이 왼쪽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아 타이밍을 맞추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다"며 "전지훈련 때부터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식사량을 늘리고 체격을 키운 점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13번 홀의 장거리 버디 퍼트였다. "10m 거리의 버디 퍼트가 들어간 뒤부터 퍼트할 때 홀만 보일 정도로 감이 좋아졌다"며 "1라운드부터 그린에 공을 올리면 버디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고, 최종라운드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쇼트게임을 들며 특히 퍼트 거리감에 자신감을 보였다. "3퍼트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고 거리감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퍼트 스트로크에는 아직 불안한 부분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다.

롤모델은 박현경이다. 이민서는 "매 시즌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최종라운드가 끝난 뒤에도 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나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이민서는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6 솔라고 점프투어 10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사진=KLPGA

다음 목표는 드림투어 진출과 정규투어 시드권 획득으로, "남은 점프투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드림투어에 올라간 뒤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꼭 획득하겠다. 장기적으로는 팬들에게 쇼트게임이 뛰어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지원(19)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박새롬(20)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8월 11일 오후 5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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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지인 기자(서울) yuddo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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