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2026년 기획전시로 미디어아트 고화전 ‘조선화방 4인 4색 - 안견·정선·김홍도·신윤복’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장의 숨결이 머무는 곳’을 주제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인 안견, 정선, 김홍도, 신윤복의 작품세계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전통 회화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고전 명화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마치 조선의 풍경과 인물 속을 직접 거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조선 명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고화 재현작 ▲빛과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드로잉 합동작품 만들기, 풍속화 매직큐브 놀이, 놀이풍속화 퍼즐 맞추기, 전통 비즈(구슬) 팔찌 만들기(유료) 등이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안견의 이상향을 담은 산수화, 정선의 진경산수, 김홍도의 서민 풍속화, 신윤복의 섬세한 풍류와 정취 등 조선 회화의 대표작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동호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거장들의 예술세계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시”라며 “여름방학 기간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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