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손잡고 기후 대응·문화예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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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손잡고 기후 대응·문화예술 협력 강화

STN스포츠 2026-07-22 17:3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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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희준 기자┃대구 수성구가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국제 교류를 확대하며 환경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사진=대구 수성구

수성구는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의 공식 방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예술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졌다.

방문단은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립미술관 관계자 등 4명의 대표단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관계자 및 공연단 7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양 도시는 먼저 ‘제2차 기후변화시대 대응 토론회’를 통해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사례와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도 마련됐다. 대구미술관과 카를스루에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시 기획과 예술 분야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성구는 연호지구에 조성 예정인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독일의 대표 미디어아트 기관인 ZKM(예술과 미디어센터) 간 연계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공연단은 수성아트피아와 간송미술관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와 야외 열린음악회를 선보이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에서는 지역 성악가 2명이 합격해 국제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카를스루에시 대표단 방문은 기후변화와 문화예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양 도시의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를 이어가 수성구가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해외 도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환경·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사업을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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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희준 기자 dsgroup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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