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슈화, 토론토 영화제 입성…첫 주연작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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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슈화, 토론토 영화제 입성…첫 주연작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초청

이데일리 2026-07-22 17:2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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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의 멤버 슈화가 첫 주연 작품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아이들 슈화(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아이들 슈화(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슈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국제영화제는 북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그중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와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한국 작품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와 ‘기생충’(2019),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등이 초청된 바 있다. 첫 주연작으로 슈화는 세계적인 영화제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배우로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슈화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첫 작품부터 좋은 팀과 함께 국제 무대로 나아갈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를 보시는 모든 분이 (극 중 캐릭터인) 린자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저희가 작품에 담아낸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초청 이미지(사진=토론토국제영화제)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 초청 이미지(사진=토론토국제영화제)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자매에게 어느 날 나타난 길고양이가 계기가 돼 평온한 일상이 흔들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중화권 대표 영화제인 금마장에서 첫 장편영화 ‘아메리칸 걸’로 신인감독상, 국제비평가협회상, 관객상 등을 수상한 펑아이 피오나 론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슈화는 극 중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의 막내딸 린자치 역을 맡았다. 린자치는 길고양이를 만나게 된 이후 자매와의 관계 속에서 여러 감정을 겪으며 조금씩 달라져 가는 인물이다.

슈화는 지난 2018년 5월 그룹 아이들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슈화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슈화가 속한 아이들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출연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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