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입국’ LG 카라스코, 키움 3연전 등판 예정…염경엽 감독 “경험 무시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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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입국’ LG 카라스코, 키움 3연전 등판 예정…염경엽 감독 “경험 무시 못한다”

스포츠동아 2026-07-22 16:4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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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했다. 카라스코는 24일 입국한 뒤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카라스코. 사진제공|LG 트윈스

LG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력이 풍부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했다. 카라스코는 24일 입국한 뒤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입단 계약서에 사인하고 있는 카라스코. 사진제공|LG 트윈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많은 경험을 가진 투수죠.”

새 외국인 투수로 선발 자원을 계속 찾고 있던 LG 트윈스가 드디어 영입을 완료했다. 메이저리그(MLB) 무대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39)가 잠실로 향한다.

LG는 22일 “카라스코와 총액 36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국적의 카라스코는 200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에서 빅 리그 생활을 한 선수다.

카라스코는 MLB 통산 17시즌 343경기(선발 286경기)에 등판해 112승105패 평균자책점(ERA) 4.24 등의 성적을 거뒀다. 2017시즌에는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18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AL) 다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 AP뉴시스

카를로스 카라스코. AP뉴시스

올 시즌에는 주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활약했다. 그는 트리플A 8경기(선발 6경기)에서 2승1패 ERA 2.55를 기록했다. 빅 리그에선 8경기에 불펜 투수로 나서 ERA 5.94를 마크했다.

염 감독은 2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카라스코는 24일 입국한다.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나면, 28일이나 29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는 28일부터 30일까지 잠실구장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염 감독은 “많은 경험을 가진 투수다. 경험이란 건 무시할 수 없다. 구속도 150㎞까지는 나온다고 한다. 변화구 구사 능력과 투구 메커니즘을 보면 제구력이 안정적일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카라스코는 계약 확정 후 구단을 통해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LG에 새롭게 합류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 내 목표는 LG가 다시 한번 더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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