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어피닛이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신용카드 판매 중개 사업에 나섰다.
어피닛은 인도 자회사 트루밸런스를 통해 신용카드 판매 중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트루밸런스 앱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제휴 은행과 연계해 발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어피닛은 인도 민간은행인 IDFC은행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SBI와 HDFC 등 주요 은행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피닛은 자체 AI 대안신용평가시스템과 AI 금융 의사결정 플랫폼을 활용해 신청자의 적합성을 사전에 분석한다. 이를 통해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한 인도 중산층도 보다 쉽고 빠르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용카드 중개 서비스는 트루밸런스의 기존 소액대출과 보험 중개에 더해 카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어피닛은 이를 통해 대출·보험·카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인도에서는 아직 신용카드 사용자가 전체 인구의 7% 수준에 불과하다"며 "인도 중산층의 금융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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