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보양식을 전달하고 주거환경과 정서 상태까지 살피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여름나기 건강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영양식인 갈비탕을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건강식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구의 냉방 환경과 주거 위생 상태 등 주거복지 수요를 함께 조사했다. 협의체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특화사업인 ‘안전가(家)득, 마음온(溫)통’ 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 상태를 살피는 자살 예방 조사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박종덕·김성만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 보양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이웃들의 주거 안전과 마음 건강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뜻깊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각 가정을 직접 찾아 세심하게 이웃을 살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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