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는 지난 18일 2026 여성발명왕엑스포(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은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21개국에서 595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의식주의는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기술로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금상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발명품은 크림드(kreamd)의 선 클렌징 패드다. 이 제품은 산불 피해목과 폐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 섬유질로 시트를 제작했다. 사용 후 토양에서 100% 생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심층수와 다래추출물 등 독자 성분을 배합해 세정력을 높였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 잔여물을 99.8%까지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대기업 수준의 물성과 정량적 탄소 배출 저감 지표를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받은 발명품은 자원순환 장벽강화 베이비 로션이다. 가지치기 목재를 자원순환해 독자 스킨케어 원료로 전환했다. 두켜부채 추출물 유효 성분을 배합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평가 과정에서 기술 혁신성과 원료 신뢰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태이 대표는 "버려지는 산림 자원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특허 기술과 데이터로 증명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확보된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의식주의는 중기부 디딤돌 글로벌 R&D 과제 선정, 소셜벤처 인증, 서울시 사회적기업 우수기업 지정, 서울시 공유기업 지정, 2026년 사회적경제우수기업 선정,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 부문 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자원순환 소비재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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