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전 대표의 차량을 파손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정 전 대표 차량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하지는 않았으며, 추후 소환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적용 혐의는 재물손괴 등을 중심으로 검토 중이다.
A씨는 20일 오후 7시께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전당대회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이동하려던 정 전 대표의 차량을 발과 도구 등으로 여러 차례 가격해 차량 일부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정 전 대표가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정 전 대표는 “후보가 탑승한 차량을 향한 위협과 폭력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정치적 성향이나 민주당 당원 여부, 특정 후보 지지 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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