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정치팀] 박희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이기는 민주당’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포럼 ‘정치와 미래’가 마련한 자리로 8·17 전당대회를 앞둔 만큼 지지층의 이목이 쏠린다.
정치와 미래는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치와미래 총회& 김민석 전 국무총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약 1000명의 민주당 당원과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김민석 후보는 ‘정치와 미래, 이기는 민주당’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생과 개혁을 함께 책임지는 유능한 집권여당, 당정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강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당이 특정 진영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당원·시민과 함께 더 넓은 민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이재명정부의 국정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책임 정당, 민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유능한 정당, 선거에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당 혁신의 방향도 제시할 방침이다.
행사는 우석훈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박용진 부위원장의 축사가 예정돼있다. 전당대회의 변화와 혁신, 통합·확장의 흐름을 모으고 당권 레이스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정치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와 미래 관계자는 “이번 총회와 초청 강연은 민주당이 다시 이기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원과 시민의 힘을 모으는 자리”라며 “김민석 전 총리가 직접 제시할 비전과 박용진 부위원장의 축사는 전당대회 초반 당원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와 미래는 박용진 부위원장이 2021년 대선 경선과 2022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형성한 민주당 정치 의견 그룹으로 시민과 민주당 당원이 함께하는 정책 플랫폼을 표방한다. 우석훈 경제학자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민주당의 정책 역량 강화와 정치 혁신을 위한 토론·참여의 장을 넓혀왔다.
<hypak28@ilyosisa.co.kr>
Copyright ⓒ 일요시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