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뚱뚱하고 잘 먹으면 다 나 닮았나”…‘사도세자 닮았다’ 말에 발끈 (‘왕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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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뚱뚱하고 잘 먹으면 다 나 닮았나”…‘사도세자 닮았다’ 말에 발끈 (‘왕무자’)

일간스포츠 2026-07-22 10: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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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사진=TV조선

신기루가 사도세자와 체형이 비슷하다는 최태성의 말에 발끈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이하 ‘왕무자’)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엇갈린 식습관과 비극적인 부자 관계가 공개된다.

이날 최태성은 평생 소식하며 절제한 영조와 달리 사도세자는 식성이 좋은 편이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사도세자의 체형은 신기루 씨와 비슷하다”고 말하자, 신기루는 “사도세자 보셨냐. 뚱뚱하고 잘 먹는다면 다 날 닮았다고 하냐”며 발끈한다.

최태성은 곧바로 “기록이 있다”며 사도세자가 영조와 달리 잘 먹었던 인물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긴다.

영조는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출생 배경과 형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혹으로 평생 정통성 논란에 시달렸다. 최태성은 “완벽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영조의 불안감이 아들도 흠 없는 왕이 되길 바라는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영조의 높은 기대 속 사도세자와의 갈등은 깊어졌다. 사도세자는 옷을 입을 때 극심한 불안과 발작을 일으키는 ‘의대증’을 앓았고, 영조는 아들과 대화한 뒤 귀를 씻을 정도로 그를 멀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조가 아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끊으라며 칼까지 건넸다는 이야기에 지예은은 “아빠가 왜 저러냐. 왜 낳은 거냐”며 분노한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밥상에 얽힌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왕무자’에서 공개된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로 데뷔한 뒤 2007년 SBS 9기 특채 개그우먼으로 재데뷔했다. 재치 있는 입담과 해박한 음식 지식을 바탕으로 ‘왕무자’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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