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2일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핵심 부품 수요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실리콘카바이드(SiC)와 링 등 핵심 부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6년이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세를 입증한 만큼 계단식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부품은 고객사의 가동률과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강도가 핵심"이라며 "실리콘(Si)과 SiC 등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고 2분기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계단식 성장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리콘 부품 가동률은 지난해 1분기 56%에서 올해 1분기 80%까지 상승했고 하반기에는 85~90%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업그레이드와 수요 확대를 고려하면 증설 기대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26년 영업이익은 944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를 32% 상향했다"며 "낸드(NAND)와 메모리 반도체(DRAM) 업황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와 가동률 개선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4배로 과거 평균인 16.6배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2026년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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