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배우 겸 모델 미요시 아야카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프로듀스 컬러 콘택트렌즈 브랜드 '메인(main)'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배우와 패션 아이콘을 넘어 브랜드 기획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한 미요시 아야카는 '나다움을 표현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을 제안하며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메인(main)'은 지난 14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론칭됐다. 브랜드는 이날 서울 성동구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 론칭 포토콜을 열고 브랜드 프로듀서인 미요시 아야카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철학과 첫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는 미요시 아야카가 약 1년 동안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한 첫 프로듀스 프로젝트다.
서른 살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이것이 나다(This is me)'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담았다. 브랜드명인 '메인(main)' 역시 타인의 시선보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표현하는 자신감에서 출발했다.
|
미요시 아야카는 눈동자를 한 사람의 감정과 개성, 분위기를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요소로 바라봤다. 이에 따라 단순히 색상을 입히는 컬러렌즈가 아니라 빛의 변화와 색의 레이어, 눈동자에 머무는 분위기까지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자연스러운 발색과 입체적인 패턴을 통해 착용자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다.
브랜드 제작 과정에서도 그의 손길은 곳곳에 닿았다. 렌즈 디자인은 물론 브랜드 콘셉트, 패키지, 로고, 비주얼 디렉팅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브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비주얼은 한국에서 촬영해 국내외 크리에이티브 팀과 협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첫 컬렉션은 ▲AC GRAY ▲SP BEIGE ▲SL OLIVE ▲RB GRAY ▲SM BLUE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각각의 컬러는 자연스러운 색감과 깊이 있는 레이어를 통해 눈동자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변화시키도록 설계됐으며, 컬러렌즈를 단순한 뷰티 아이템이 아닌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스타일링 요소로 제안한다.
1996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태어난 미요시 아야카는 모델로 데뷔해 다수의 패션 매거진 표지와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장식하며 존재감을 키웠다. 배우로도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전 시즌에 출연해 글로벌 팬층을 확보했으며, 패션계에서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프렌즈로 활동하는 등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넘나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올해는 일본 영화 '킹덤(Kingdom)'과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가을에는 첫 아트북 출간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자신의 첫 뷰티 브랜드까지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히고 있다.
'메인(main)'은 지난 14일부터 일본 전국 돈키호테와 주요 온라인 채널, 한국에서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브랜드는 한국과 일본 동시 론칭을 발판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론칭은 배우 미요시 아야카의 새로운 변신을 알리는 동시에 K-뷰티와 J-뷰티를 잇는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메인(main)
Copyright ⓒ 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