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잉글랜드 국대’ 로저스 영입→2033년까지 장기 계약…“런던에서 가장 큰 구단, 어릴 때부터 동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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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잉글랜드 국대’ 로저스 영입→2033년까지 장기 계약…“런던에서 가장 큰 구단, 어릴 때부터 동경했다”

인터풋볼 2026-07-22 0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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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첼시
사진=첼시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모건 로저스가 첼시에 합류한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모건 로저스를 애스턴 빌라에서 영입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발표한다. 23세 공격수 로저스는 2033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서명했으며, 2026-27시즌을 앞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저스는 2002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잠재력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시티 아카데미에 입단했다.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지만 맨시티 1군에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여러 차례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선수 생활의 전환점은 미들즈브러 이적이었다. 로저스는 2023년 여름 맨시티를 떠나 미들즈브러로 완전 이적한 뒤 빠르게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자신의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증명한 그는 불과 반년 만인 2024년 겨울 애스턴 빌라의 선택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향했다.

빌라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핵심 공격 자원으로 도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를 오가며 높은 전술적 활용도를 보여줬고, 강력한 전진 드리블과 뛰어난 볼 운반 능력, 과감한 공격 전개를 앞세워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5-26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대표팀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2024년 11월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로저스는 이후 꾸준히 부름을 받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7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된 로저스는 “정말 흥분된다. 나에게 첼시는 런던에서 가장 큰 구단이며, 어린 시절부터 늘 동경해온 팀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 감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와 현재 선수단, 그리고 구단이 향하고 있는 방향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 그것이 내가 이곳에 온 이유다.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 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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