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곧 군민과의 약속"…김홍열 청양군수, 1.4㎞ 걸으며 현장행정 실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출근길이 곧 군민과의 약속"…김홍열 청양군수, 1.4㎞ 걸으며 현장행정 실천

투어코리아 2026-07-22 05:18:41 신고

3줄요약
▲김홍열(오른쪽) 청양군수가 도보로 출근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청양 류석만 기자
▲김홍열(오른쪽) 청양군수가 도보로 출근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청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 "군수는 집무실보다 현장에 있었다"

출근길이 단순한 이동이 아닌 '현장 민원실'로 바뀌고 있다.

김홍열 충남 청양군수가 취임 이후 매일 아침 자택에서 군청까지 약 1.4㎞를 걸어서 출근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오전 7시 20분 시작되는 도보 출근은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일상이자, 생활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움직이는 집무실'이 되고 있다.

■ 시장부터 골목까지…출근길이 '현장 민원실'

김 군수는 출근길마다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장바구니 물가와 경기 상황을 살피고 영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는다.

이른 아침 거리 환경을 정비하는 환경미화원들을 만나서는 노고를 격려하고 작업 여건과 애로사항도 꼼꼼히 확인한다.

골목길에서는 등굣길 학생들과 직장인, 주민들을 만나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고, 생활 속 불편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다.

특별한 의전도, 사전 준비된 간담회도 없다.

길에서 마주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군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정책 제안자가 되는 셈이다.

■ "군민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다"

김 군수는 도보 출근의 의미를 '현장 소통'에 두고 있다.

그는 "출근길은 군민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부터 환경미화원, 길에서 만나는 모든 군민의 이야기가 곧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청양 곳곳을 직접 발로 누비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먼저 다가와 물어봐 주니 든든하다"

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주민은 "바쁜 출근 시간에도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먼저 다가와 불편한 점이 없는지 물어봐 주니 든든하다."며 "군수가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보니 군정에 대한 신뢰도 커진다."고 말했다.

■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 곧바로 군정에 반영

청양군은 도보 출근 과정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와 신속히 공유해 군정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현장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매일 아침 1.4㎞의 짧은 걸음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길이자,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첫걸음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