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의대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첫 운영…전국 의대생 2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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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의대생 대상 현장실습 프로그램 첫 운영…전국 의대생 20명 참여

메디컬월드뉴스 2026-07-22 05: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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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의과대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질병관리청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대협회와 업무협약 후 첫 시행

이번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의 미래 정책 파트너인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과 (사)한국의대협회는 지난 2025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에는 미래 공중보건인력의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대외협력 등 상호 협력 방안이 담겼다.


◆정책 소개부터 도상훈련까지 3일 일정

올해 프로그램은 크게 ▲질병관리청 소개 ▲사례 기반 정책 실습 ▲공공분야에서의 의료인 역할 탐색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순서로 참가 학생들은 감염병 관리 체계, 손상관리, 국가건강영양조사 등 질병관리청의 주요 정책·사업 사례를 소개받고, 긴급상황실과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2일 차에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질병관리청의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며 의과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감염병 집단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도상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질병관리청에서 근무하는 의사 공무원과의 간담회 및 멘토링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이 공공분야에서의 의료인 역할과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미래 의료인들이 국민 건강을 지키는 공중보건정책의 중요성과 질병관리청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보건의료인과 질병관리청과의 정책적 파트너십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정례화 방안을 마련해, 향후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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