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명달 기자]
박관열 민선9기 광주시가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를 새로운 시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 중심 행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5대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박 시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결과로 평가받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시정 운영의 핵심가치로 소통·성과·실용을 제시했다. 그는 "행정의 모든 기준을 시민의 삶에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핵심 정책은 ▲바로 통하는 직통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융합으로 성장하는 도시 ▲교통이 뚫리는 도시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등 5대 목표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직통시장실과 달리는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네비게이션 구축과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등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AI 스마트시티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통해 광주를 수도권 동남부 AI·반도체 혁신거점으로 성장시키고, 경강선 출퇴근 셔틀열차와 광주형 올빼미버스 도입, 교통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박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 문제와 관련해 "광주는 더 이상 국가산업을 위해 희생만 하는 도시가 아니라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도시가 돼야 한다"며 AI 스마트도시 조성과 반도체 연구개발(R&D), 인재양성 기능 유치 등 국가 차원의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현장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