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이 병원에서 내 소변 받아줘” 고마움 고백한 30년 지기 절친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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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병원에서 내 소변 받아줘” 고마움 고백한 30년 지기 절친의 정체

위키트리 2026-07-21 21: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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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소영 / 인스타그램

배우 고소영이 다리 수술로 입원했던 30년 지기 친구를 직접 병간호하고 지인의 치아 교정을 생일 선물로 지불한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 "박효신 덕분에 오랜만에 자유부인 된 고소영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소영과 30년 동안 친분을 이어온 1세대 스타일리스트 정혜경이 출연해 고소영과의 인연을 전했다.

정혜경은 "(고소영에게) 감동 받은 게 있다"며 2021년 다리를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정혜경은"다리 수술하고 입원했는데 고소영이 와서 병간호해 줬는데 제 소변까지 받아줬다. 진짜 감동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병원에서도 '고소영이 간병인이다'라면서 놀랐다더라"고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고소영은 "해줄 수 있다. 하나도 어렵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정혜경은"그게 쉽지 않다. 아이들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라며 거듭 감사함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수다를 떨어야 하는데 언니가 병원에 있으니까 '듣기만 해라'고 했다"고 특유의 입담을 보였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 정혜경이 배우 고소영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 유튜브 '고소영'

이어 영상에서는 고소영의 또 다른 선행도 언급됐다. 현장에 있던 다른 절친은 치아 교정 중인 PD를 바라보며 "나는 교정을 선물로 했다"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절친은 고소영이 생일 선물로 치아 교정을 선물해 줬다고 말했다.

해당 절친은 "'교정하면 예쁘겠다'고 하더라. 우리 엄마도 안 해준 걸 해줬다"며 "이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부러워하더라"고 언급했다.

촬영 제작진이 "물건 딱 주는 게 아니라 더 감동이다"라고 반응하자 고소영은 "필요한 거 해주면 좋지 않냐"고 응답했다.

한편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해 1990년대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풍미한 대표적인 청춘스타이자 톱배우다.

1997년 정우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비트’에서 로미 역을 맡아 당대 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독보적인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모와 탁월한 패션 감각을 통해 세대를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이자 스타일 아이콘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후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하루’, ‘이중간첩’, ‘아파트’, ‘언니가 간다’ 및 드라마 ‘숙희’, ‘맨발의 청춘’, ‘완벽한 아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특히 2001년 영화 ‘하루’를 통해 제38회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2010년에는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합은 연예계 대표 세기의 커플로 주목받으며 현재까지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본업인 연기 활동 외에도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방면에서 유려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취향을 공유하며 대중과의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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