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출입국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불법체류 외국인 여성이 건물에서 뛰어내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21분께 덕양구 신원동의 한 상가건물 4층 마사지업소에서 40대로 추정되는 외국인 여성 A씨가 지상으로 뛰어내렸다.
A씨는 건물 1층에 설치된 천막에 떨어졌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신분으로 해당 마사지업소에서 근무하던 중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릎 등을 다쳐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하는 단속이어서 해당 여성의 나이와 국적 등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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