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알렉스 스콧이 본머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스콧은 아스널, 첼시, 맨유의 강한 관심 속에 본머스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콧은 지난 시즌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하는 데 있어 큰 활약을 한 미드필더다. 구단으로서는 당연히 핵심 선수를 지키고 싶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매체는 "본머스는 시즌 막바지에 논의를 시작한 후 스콧에게 여러 차례 제안을 했지만, 그는 현재 새로운 계약 조건에 동의할 의사가 없다"고 알렸다.
다양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재계약 거부가 이적 요구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체는 "맨유, 첼시, 아스널이 스콧 영입에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클럽들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본머스는 스콧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매체는 "본머스는 현재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재능 있는 미드필더를 팔고 싶어 하지 않으며, 이미 여러 클럽의 문의를 거절했다"며 "본머스는 스콧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든 현재 계약을 유지하든,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구단의 핵심 선수들을 지키려는 방침의 일환이며, 엘리 주니오르 크라우피와 하양 등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들도 여기에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잉글랜드의 상위 구단들의 걸출한 미드필더 영입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했고, 맨체스터 시티는 엘리엇 앤더슨을 데려왔다. 맨유는 앞서 유리 틸레만스와 안드레이 산투스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모건 로저스 영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뒤를 스콧이 이을지, 혹은 본머스에 계속 남아 2026-27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콧은 브리스톨 시티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다. 2023-24시즌 본머스로 이적했고, 지난 시즌부터 핵심으로 성장했다. 39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터뜨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동안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예비 선수 자격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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