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전주 라이브] 정정용 전북 감독, “김예건 출전시간 더 늘려줄 것”…황선홍 대전하나 감독, “이기면서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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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전주 라이브] 정정용 전북 감독, “김예건 출전시간 더 늘려줄 것”…황선홍 대전하나 감독, “이기면서 극복해야”

스포츠동아 2026-07-21 19:0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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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정정용 전북 현대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 다리에서 마주했다.

전북과 대전하나는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경기에서 만난다. 전북은 승점 29로 3위, 대전하나는 승점 19로 9위를 마크했으나 두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전북은 기복이 심하고, 대전하나는 월드컵 휴식기를 전후로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다. 직전 18라운드에서도 전북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졌고, 대전하나는 울산 HD에 2-0으로 앞서다 내리 2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선택은 달랐다. 전북은 변화를 줬고, 대전하나는 직전 경기와 비슷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정정용 감독은 극도의 부진에 휩싸인 왼쪽 윙포워드 김승섭 대신 이승우를 투입했고 전방엔 모따가 아닌 올 여름 데려온 리투아니아 공격수 기티스를 내세웠다. 2008년생 유망주 김예건 역시 벤치 대기시켰다.

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서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다보니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상대의 파이브백을 뚫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예건에 대해선 “출전 시간을 좀 더 늘려주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적절한 타이밍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황선홍 대전하나 감독은 “당장의 변화보다는 익숙함이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심리적인 부분에 신경을 썼다. 다만 너무 쫓겨선 안 된다. (선수들에게) 결과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선 부정하지 않았다. 특히 두 팀은 시즌을 앞두고 유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지금의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정 감독은 “분위기가 중요하다. 실점 없이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고, 황 감독은 “1~2경기가 중요하다. 결국 승리하면서 우리 스스로 상황을 바꿔가야 한다”고 밝혔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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