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미니특공대’ 등을 보유한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업의 미래 비전을 담은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전격 선보였다.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을 정비하고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다.
21일 SAMG엔터에 따르면 이들은 2000년 ‘삼지(3G)애니메이션’으로 첫발을 떼고 국내 3D 애니메이션 산업을 개척하며 성장했다.
2021년께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에는 단순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넘어 캐릭터 라이선싱, MD 상품 기획, 오프라인 공간 사업 등 IP 기반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이번에 개편된 CI는 무게감 있는 폰트와 유연한 곡선을 조합해 신뢰감과 확장성을 동시에 시각화 했다.
핵심 심볼인 ‘S’는 하나의 시나리오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다채로운 콘텐츠와 소비자 경험으로 번져나가는 유기적 흐름을 상징한다. 로고 우측 상단에 배치된 작은 점(•)은 지구와 글로벌 시장을 뜻하는 기호로, 세계 무대에서 팬덤과 밀접하게 연결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SAMG엔터는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 방식을 차별화할 방침이다. 영상 콘텐츠의 흥행 이후 관련 상품을 출시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유통 및 리테일 매장 등 소비자 접점을 먼저 구축한 뒤 콘텐츠와 디지털 경험을 입히는 맞춤형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새로운 CI는 향후 기업이 나아갈 이정표”라며 “콘텐츠와 제품, 디지털 경험을 하나로 잇는 단단한 IP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대표 IP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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