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FC서울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 대회 '제뉴인 컵 휴스턴(Genuine Cup Houston) 2026'에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무대를 밟는 뜻깊은 도전이다.
'제뉴인 컵 휴스턴 2026'은 지적·발달장애 및 자폐를 가진 선수들이 함께하는 국제 축구 대회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휴스턴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 50개 팀이 참가해 축구를 통해 포용과 소속감, 스포츠의 가치를 함께 나눈다.
한국에서는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해치서울FC 선수단으로 구성된 서울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올해는 일부 경기 규칙이 변경되고 페어플레이 점수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승패를 넘어 화합과 배려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서울은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12일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출정식을 열고 홈 팬들과 함께 선수단의 도전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프로축구단과 글로벌 NGO, 자선단체들도 함께한다. 서울 선수단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교류하며 스포츠가 지닌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서울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축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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