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메이저 2연승 감사 인사...다올금융그룹 찾아 커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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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메이저 2연승 감사 인사...다올금융그룹 찾아 커피 대접

투어코리아 2026-07-21 14:4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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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바리스타 유해란
일일 바리스타 유해란

[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2연승을 달성한 골프선수 유해란이 21일 자신을 후원해온 다올금융그룹을 방문해 직접 바리스타로 나섰다.

이날 서울 여의도 다올금융그룹 본사 사내카페에서는 '퀸 카페' 행사가 마련됐다. 유해란은 앞치마 차림으로 카페를 찾은 계열사 직원 200여 명에게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다. 응원해준 직원들과는 사진도 함께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자리는 지난 5년간 자신을 지지해준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해란이 최근 거둔 '메이저 2연승' 소식을 계기로 성사됐다.

지난 12일 프랑스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은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기록한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곧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면서, 국내 선수로는 2013년 이후 13년 만에 메이저 대회 2연속 제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유해란은 개인 통산 5승(메이저 2승)을 쌓으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다올금융그룹과 유해란의 인연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룹은 아직 잠재력 단계에 있던 유해란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그룹 최초의 스포츠 후원 사례로 기록했다. 계약 첫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그는 이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이후 해마다 실력을 쌓아온 끝에 올해 메이저 2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1월 본사에서 열린 팬사인회에서 밝혔던 '메이저 우승'이라는 목표를 반년 만에 현실로 만들며 화답했다.

유해란은 "메이저 우승을 이룬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른 게 다올금융그룹 가족들이었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 덕분에 흔들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처럼 작은 방식으로라도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은 "두 차례 메이저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준 유해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길 바라고, 세계 정상을 지켜나가는 그의 도전을 앞으로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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