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라 日 의원 "AI 패권시대, 한·일 공동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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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 日 의원 "AI 패권시대, 한·일 공동대응 필요"

아주경제 2026-07-21 14:4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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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 마사아키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메인비즈협회의 제150회 굿모닝CEO학습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메인비즈협회
다이라 마사아키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메인비즈협회의 '제150회 굿모닝CEO학습'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메인비즈협회]


다이라 마사아키 일본 자유민주당 의원은 21일 "인공지능(AI) 시대에는 한국·일본 같은 중견국이 협력해 자체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디지털장관을 지낸 8선 중의원인 다이라 의원은 이날 메인비즈협회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 '제150회 굿모닝CEO학습'에서 미국 정부의 자국 AI 서비스 해외 접속 금지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이지만 모든 것을 미국에 일임하는 상태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강대국의 AI 패권주의와 자국 보호주의 강화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는 사이버 보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다이라 의원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주요 공급망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해커들은 가장 약한 고리인 중소기업을 노린다"며 "이 때문에 일본은 중소기업의 사이버 보안 대응책 마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라 의원은 굿모닝CEO학습의 첫 해외 초청 연사다. 방한 특별강연을 기념해 한일의원연맹 소속 고동진·안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니시무라 다케토시 도쿄NBC 부회장,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은 산업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도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연이 AI 시대의 변화와 한일 디지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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