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 0.303(347타수 105안타)를 유지했지만, 팀은 3-4로 패했다.
이날 이정후는 2회 초 첫 타석 2루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 좌익수 플라이, 7회 세 번째 타석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유일한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1-3으로 뒤진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마무리 투수 알렉스 랭의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동점 투런 홈런 때 득점까지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3-3으로 맞선 9회 말 1사 1·3루에서 닉 로프틴에게 끝내기 기습 번트 안타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가 전진 수비로 타구를 처리하려 했지만, 원바운드 포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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